이날 학술회의에는 우석대 라종일 총장과 송정호 교수, 김유은 한양대 교수, 전재성 서울대 교수 등을 비롯해,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장, 이소자키 아츠히토 교수, 와타나베 다케시 일본 방위연구소 연구원 등 양국의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회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송정호 우석대 교수는 ‘북한 후계체제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후계체제의 성패는 김위원장의 건강 문제와 한·중·미 등 국제사회의 김정은 체제 인정여부, 주민생활 개선 등 북한 경제 상황의 호전 여부, 후계체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권력 엘리트들의 기득권 보장 여부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찬구기자 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