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복동)는 자원봉사현장체험사업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고창읍 새마을지회 남녀 자원봉사자 15명은 새까만 연탄가루가 얼굴에 묻는 줄도 모르고 고창읍 2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본 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후원으로 경제불황과 함께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고 자원봉사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달말까지 고창군 관내 14개 읍면 소외계층 28가구에 1만1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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