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무)는 지난 1일 지사회의실에서 2010년 고창지사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고창군 신림면 신림저수지에서 지사 전직원과 지역 농업인등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농지원단은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잡목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 및 재해 사전예방을 하고자 조직되었으며, 지난 11월부터 내년도 3월말까지 농한기 동안 운영된다.

연인원 1,200명이 투입되어 용․배수로 준설 53km와 저수지 잡목제거, 시설물 점검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인데, 발대식 이후 고창 신림저수지에서 가진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일회용 용기, 빈병, 스티로폼, 폐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 등 부유물질을 말끔히 수거하고 저수지 제당의 잡목을 제거하였다.

이날 김상무 지사장은 농어촌의 어려운 경제 여건등을 감안, 전 직원이 솔선수범 참여로 내년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농어촌에 희망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나 주기를 당부”하였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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