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탁월한 노력을 해온 점과 다양한 봉사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법을 알리는 교육 봉사와 함께 몽골과 필리핀 등지에서 한국어와 태권도를 교육하는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가 주최한 ‘한류기사단’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300만원의 장학금,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온 ‘21세기 우수 인재상’을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해 2008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