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고창지역 농어촌에 68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농어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무)는 정부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 생산기반시설 일제 정비를 위해 비영농기인 금년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5개월에 걸쳐, 장비 진입이 어려운 용배수로 15,959㎥의 토사를 준설하고, 노후 양배수장 5개소 및 각종 수문의 도색․정비 46개소, 저수지 주변 200㎞ 상․하류 하천쓰레기 수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보수․정비와 수질정화 등에 총 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680여개의 친서민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농어가 경제에 도움을 줌은 물론, 고질적인 농업기반 정비 대상시설물에 대하여 비영농기 일제정비를 통한 원활한 용수공급 및 저수지의 수질개선으로 청정농업용수를 지속 공급하며,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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