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0년 시․군 청소년지원센터 운영실태 지도 점검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지도 점검은 청소년상담사의 배치여부를 보는 인력운영현황과 보조금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보는 예산 회계 운영 실태 및 개인 상담과 집단프로그램 실시현황 등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보조금 회계서류 관리 및 청소년 진로탐색캠프,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상담 및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