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김장김치담그기에 부녀회원과 공무원, 예비군 장병들이 함께 나섰다.

고창군 무장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회장 오연순)는 지난 6일 무장면사무소 광장에서 회원 30여명과 무장면사무소 직원 및 예비군면대 장병들이 김장김치를 씻고, 버무리면서 사랑나누기에 여념이 없다.

이날 배추 300포기를 다듬고, 절이고 씻어 양념과 함께 버무려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45세대에게 전달하여 겨울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오연순 부녀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함께하여 줘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은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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