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 기획공연 시리즈 11탄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공연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악극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6.25 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념하여 6.25 전쟁으로 인해 벌어진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악극이다.

남북이 갈려 60년이라는 긴긴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우리 민족사에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상기하며 21세기에 걸 맞는 악극으로 탄탄한 구성과 연출,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객을 맞게 된다.

군 관계자는 “6.25 60주년 특별기획 공연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대한민국의 악극을 원형 그대로 복원한 그 작품 그 옛날 그 감동을 고창군민 여러분의 가슴속에 남겨드리게 될 것이다“며”전원주, 김형자, 이대로, 권성덕 등 유명배우가 대거 출연한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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