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장호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지난 13일 이강수 군수와 이만우 군의회 의장,오균호 도의원,박현규 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장호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지난 13일 이강수 군수와 이만우 군의회 의장, 오균호 도의원, 박현규 군의원 , 표덕종 진료소운영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하면 장호보건진료소는 사업비 2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54.76㎡에 1층 규모로 보건진료실과 안마기․전신 핫팩 등 건강증진실, 대기실, 내실 등을 갖춰 문을 열었다.

상하면 북부지역인 장호리, 용정리 9개 마을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가꿔 온 장호보건진료소는 그동안 건물이 비좁고 교통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금번 신축으로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곳 장호는 해안가에 연접한 지역으로 우리 군민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보건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며“이를 통해서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장호보건 진료소는 주민의 변함없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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