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핵심업무를 발굴 추진한 뒤 지난 13일 한웅재 부군수를 주재로 2010 핵심업무 최종보고회를 열어 총 5개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군은 올 3월 실과소별로 직원 연구과제 토의를 통해 78개의 핵심업무를 확정한 뒤 과제별 성과지표를 설정하여 분기별 성과분석과 중간보고를 통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우수부서에는 고인돌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녹색교통운영체계 구축과 교통사고 예방 등에 우수한 성과를 돋보인 건설도시과가 선정됐으며, 우수부서에는 체육청소년사업소와 재난안전과, 민생경제과와 지역전략과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웅재 부군수는 “이번 핵심업무 평가를 통해 실과소간 업무 공유는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복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일을 추진해 가는 과정과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자 했던 노력에 대한 성실한 평가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