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강성원)는 제158회 남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행정업무 추진과정상 나타난 문제점을 시정요구하고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법과 절차에 맞는 업무추진을 하도록 질의했다.

강성원 위원장은 (주)거성관련 민사소송 패소와 관련,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질책이 있음을 강조하고, 구상권이 조기에 청구 될 수 있도록 자료 및 법적 검토를 철처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해석 부위원장은 자체감사 후에도 상급기관의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례가 많은데 자체감사가 제 식구 감싸기식 감사가 아닌 남원의 발전을 위한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 할 것 요구했다.

김정환 의원은 부동산 실명법 및 실거래가 위반 등 각종 과징금․과태료는 시기를 넘기면징수가 어려우므로 조속히 징수권을 확보하고 재산 압류 조치 등 적극적으로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린 의원은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예산 조기집행은 상반기에 공사 등이 집중되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어, 이자수입 또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는2011년도 예산 조기집행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석보 의원은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무료화를 추진하기 전에 입장료 무료화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를 연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먼저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송우섭 의원은 집행부의 각종 사업 추진 시 지방재정법에 명시가 돼 있는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추진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절차상 하자 없는 행정처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왕정안 의원은 직원채용에 있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기계약 채용 시 특별채용 하는 사례가 많은데 공정하고 투명한 지침을 수립, 채용 할 것을 촉구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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