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복동)는 지난 16일 군민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이강수 군수,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자원봉사 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그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하고 밝은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민 복지증진과 고창군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협의회 등 4개 단체에 전라북도 지사상을, 새마을지도자 고창군협의회 등 10개 단체가 군수상을, 고창고등학교 고인돌봉사단과 고창여중 2학년 모란반 2개 단체가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을 받았다.

이어 회원들 친목 도모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1년간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물 상영과 가족사랑봉사단 등 3개 단체의 사례발표, 웃음치료사 권오춘 강사의 특강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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