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내면 월성리에 위치한 정주농축산기계를 운영하는 김희광 대표가 지난 15일 트렉터 부착용 제설기 2대(500만원 상당)를 성내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번 제설기 기증은 지난 8월 성내면에서 개최된 고창군수와의 주민간담회시 겨울철 제설작업과 관련한 성내면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김 대표가 자발적으로 제설기를 기증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번에 기증하게 됐다.

김희광 대표는 “제설기를 이용하여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주민들의 편의 등 성내면 주민으로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상 면장은 “이번 제설기 기탁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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