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의 최저생계비 120%미만 저소득 계층의 임산부 및 만 5세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 1월~ 12월(12개월간) 영양교육대상자 130명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24회, 1,560명이 교육을 받았다.

영아, 유아, 임산부 영양관리 및 식생활 실천 지침, 편식, 저 체중, 아토피, 비만 관리 등 보충식품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실습 등 교육을 통해 영양교육대상자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여 만족도 및 영양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나았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저 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고,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식사구성안 알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채소, 과일, 우유제품, 고기, 생선, 달걀, 콩제품 등을 매일 골고루 먹도록 대상자들에게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영양교육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 출산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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