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 ‘2011 우리소리 우리가락’ 연주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현악 4중주 ‘라온스트링콰르텟’의 모차르트 스트링콰르텟, ‘비움과 채움’의 퓨전 국악 연주, 피아니스트 함동균의 피아노 독주회, ‘미친광대’의 판소리콘서트. △라온스트링콰르텟 (대표 김선경) 도내 유일의 현악 4중주단으로 ‘스트링콰르텟’ 분야의 인지도를 높이고 심도있는 앙상블을 추구. △비움과 채움 (대표 조경진) 2010 신진국악 실험무대와 천차만별콘서트 본선진출 등의 이력을 가진 퓨전 국악 그룹.△피아니스트 함동균 대중적이고 피아노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소품을 선별,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연주. 피아노의 거장 Liszt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소품도 소개하고 베토벤 월광 소나타 등을 연주. △미친광대 (대표 지기학) 미친광대들이 펼치는 판소리콘서트 ‘이판사판 심청이야기’ 공연 예정. 미친광대는 이 시대에 맞는 판소리의 새 판짜기, 새 더늠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는 단체로 전통 판소리와 현대 연극을 통해 이색적인 이야기 콘서트 개최.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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