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다른 해 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경자(1960년)생 연합회(회장 신동경)는 이․취임식시 화환 대신‘사랑의 쌀’을 기증 받아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권속효도의집, 동혜원과 읍.면 경로당 35개소에 지난 24일 쌀 20kg 54포를 방문 전달했다.

이어 전주제일고(구 전주상고) 고창지역 동문회(회장 정기표)에서도 회원 24명이 쌀 60포(10kg)를 모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고창푸드마켓에 기탁했으며, 성내면 자율방범대(대장 오세진)도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kg 쌀 10포를 성내면에 기증했다.

또한 대산신협(이사장 김범재)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대산면에 기탁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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