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협(조합장 배한영)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배한영 조합장은 지난 27일 고창군청을 방문, 직원들이 모은 150만원과 수협에서 마련한 100만원을 이강수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강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고창군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정수원)에서도 추운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 드림스타트와 다문화센터에 겨울양말 100세트를(50만원 상당) 전달했다.

기증된 양말세트는 각 읍․면의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전달되어 소외계층 아동의 추운 겨울나기를 도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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