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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주목받은 그룹 ‘바닐라 루시’의 보컬 배다해(27)가 팀에서 나온다.

30일 매니지먼트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다해는 내년부터 솔로로 나서기로 팀과 최근 합의했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후 개별 활동이 팀 활동보다 잦았다. 바닐라루시의 보컬로서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안팎에서 불거졌다.

HM한맥은 “바닐라루시는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배다해는 팀에서 독립해 국내에서 가수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뮤지컬 출연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다해는 내년 2월께 솔로 음반발표할 예정이다. 바닐라루시는 새로운 보컬을 충원하기 위한 오디션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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