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주미(39)가 여신 이미지와 거리가 먼 일상을 고백했다.

박주미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1년 365일 똑같은 반바지, 반팔티를 입고 있다”며 “심지어 옷이 늘어나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여신 이미지와는 완전 다르다”고 털어놓았다.

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박주미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김동훈(이재룡)의 아내인프랑스 유학파 큐레이터 서혜진으로 출연 중이다.

박주미는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에게 협박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조카가 인터넷을 통해 내 사진들을 봤다”면서 “‘숙모가 왜 여신이야?’라며 어이없어 했다. ‘평소 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지금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평소 박주미의 털털한 모습을 봐왔던 조카는 박주미가 결혼한 지 9년 만에 사인을 받아갈 정도로 박주미가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6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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