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재현(46)이 쇼트트랙 선수인 아들 조수훈(22)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조재현은 17일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바쁜 아저씨’ 편에 탤런트 이한위(50), 정보석(49)과 함께 출연했다.

자녀들에게 어떤 아빠인지라는 물음에 조재현은 “모든 걸 아이들 선택에 맡긴다”는 교육관을 밝혔다. 이어 “아들이 고양시청에서 쇼트트랙 선수 겸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며 “그래서 월급을 받는다”고 대견스러워했다. “경기도 선발전에서 안현수에 이어 2위를 했었다”는 자랑도 했다.

또 미국으로 딸을 유학 보낼 때 펑펑 울었다고 고백하며 부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조수훈군이 아빠 닮아서 훈남이다”, “훈남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하다니 엄친아가 따로 없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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