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28)가 일본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PM)과 호흡을 맞췄다.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와 KO사운드에 따르면, 손담비는 FPM과 손 잡고 디지털 싱글 '원 키스(One Kiss)'를 31일 발표했다. 대중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포인트다. 특히, 경쾌하고 빠른 비트의 곡으로 춤 추기에 적합한 음악이라는 설명이다.

바비킴(38)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KO사운드의 'KO사운드 컴필레이션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다. 앞서 바비킴·더블K·DJ하세베가 합작, 첫번째 프로젝트 '너 하나만 못해'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한국 가수와 세계적인 뮤지션이 함께 작업하며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년에 4차례 진행된다.

한편, FPM은 도쿄 시부야 클럽 DJ인 다나카 도모유키의 솔로 프로젝트다. 아무로 나미에, 보아, 그룹 '동방신기'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50개 나라에서 음반을 발표했다. 8년 전부터 꾸준히 내한하는 등 한국 음악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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