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건강수준별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금연클리닉 상담, 만성질환 관리, 운동관리, 영양관리, 비만상담, 방문보건, 심뇌혈관질환관리, 구강관리 등 단위사업별로 추진해 오던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개인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결과를 활용,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한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혈액․혈압 등 기초검사와 생활습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인별로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원하는 시민 누구나가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주민건강증진센터 (T.620-7987)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건강증진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유지를 위해 필요한 개별 상담과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연중 제공받을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