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은 지난 10일 서울대 등 우수대학에 합격한 진안제일고등학교 3명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진안 제일고등학교가 2011년도에 서울대 등 우수대학 합격생을 배출해 관심을 끌었다. 진안군 관내 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서울대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도 김우솔양이 숙명여대에 김대한군이 전주교대에 합격해 제일고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평소 굳은 신념과 의지로 학업에 매진한 이들 3명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이하늘 학생은 “근면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 할 때는 비록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것을 참고 견디니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5기 출범 이후 진안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미래성장동력 3대 핵심 공약 중에 하나로 최근 우수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증가로 가시적인 교육지원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 인재양성 사업은 더 많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 학생들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진학유도 시책 추진 및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고 있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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