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16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컵라면, 생수 등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단장은 "용담댐관리단이 구제역 방역에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추운 날씨에 밤낮없이 고생하는 공무원 등 방역관계자들의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축산농가는 물론 많은 분들이 구제역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만큼 구제역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2월31일부터 구제역 방역활동을 시작해 구제역상황실 및 대책본부와 7개의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축협직원, 민간인 등 하루 60여 명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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