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고영옥씨 김광희씨 전명옥씨
수필과비평 112호 신인상에 고영옥 ‘마당’, 김광희 ‘돌담’, 전명옥 ‘나눔과 섬김’이 각각 당선됐다.

수필은 체험을 통해서 삶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찾는 통찰의 문학. ‘마당’은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돌담’은 돌담을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시각이 새로우며 이런 시각은 이야기하는 수필이 아닌 보여주기의 수필로 나아가는 좋은 보기라는 평을 받았다.

병약자와 노인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소감을 쓴 작품 ‘나눔과 섬김’은 애정이 넘치는 잔잔한 감동이 있다는 점에서 추천을 받았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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