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연구회(회장 김선홍)는 남원시 후원으로 농촌활력증진 리더육성 해피허브 아카데미 교육을 지난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허브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허브산업 발전과 추진방향에 대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남원허브산업의 활력증진 도모를 위해 초빙된 전문 강사들은 허브식물 재배의 성공적 추진과 남원시를 세계허브산업의 메카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활력 찾기에 역점을 두고 허브생산 농업인과 업체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특히 박석근(건국대)교수는 허브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허브가 주재료가 되는 명품개발과 허브를 문화로 정립해야 소비가 활성화 되고 농가소득이 창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홍윤기 연구사(도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의 실증적 실험 통해 얻어진 고품질 허브재배기술과 수확관리에 대해 강의는 농가 및 업체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허브 재배농가와 가공업체 대표가 참여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생생한 경험담을 발표해 잔잔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아카데미교육에 출강한 모든 강사들의 한결 같은 조언과 바램 은 친환경 고품질 허브생산과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개발을 통한 남원 허브산업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 우뚝 서게 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