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21일 시민을 대상으로 ‘2011 남원시 평생학습센터’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2011 평생학습센터’프로그램은 21일 첫 수업 건강을 위한 식용식물Ⅰ, Ⅱ와 한자로 배우는 실천생활예절, 통기타 첫걸음을 시작으로 22일 배움의 나무 한글교실과 소망의 나무 한글교실을 개강했고, 23일 어린이 스피치 수업을 개강, 오는12월 30일까지 주․야로 운영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7개 과정에 총 284명이 등록, 평생교육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특히 건강을 위한 식용식물Ⅰ, Ⅱ반의 경우 정원(144명)을 초과해, 총 174명이 수강 신청했다.

또,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실천예절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진석 강사가 강의하는 한자로 배우는 실천생활예절반의 경우에도 정원이 20명이나 42명이 수강 신청해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놀라운 교육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건강을 위한 식용식물Ⅰ 과정을 수강한 남원시 주생면 조재호씨(64세)는 “지난2008년부터 건강에 관심이 있어 약초에 관한 강의를 수강해왔는데 건강에 도움을 많이 받아 지금까지 강의를 신청해 듣게 되었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는 행정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