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23일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은혜를 입은 천사의 집’을 찾아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입소자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중보건의와 의용소방대원 등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입소자들에 대한 혈압 및 기초건강체크를 비롯해 목욕 봉사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는 등 소방안전 점검을 통한 화재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119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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