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달샤벳'의 가은(19)이 무릎부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일 매니지먼트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은은 왼쪽 무릎연골 손상으로 2월28일 오전 서울 강남의 병원에 입원했다.

해피페이스는 "가은이 1월 말 안무연습 도중 무릎을 다쳐 치료를 받아 왔는데 최근 증상이 악화됐다"며 "병원에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 건강회복에 집중키로 했다"고 전했다.

가은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28일 서울예술종합학교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로 선서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달샤벳은 당분간 가은을 제외한 5인 체제로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 활동을 계속한다. 한편, 달샤벳은 4월 중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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