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AI 확산방지를 위해 고창군에서 설치 운영한 소독통제초소 10개소에 대해서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140개소를 운영중인 소독초소 또한 130개로 축소 운영중이다.
하지만 도는 구제역·AI의 청정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축산관련업체 및 축산관계자에 대한 개별 위험요소별 방역대책을 세부적으로 마련해서 전국 종식시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구제역 발생 시·도로부터 가축입식을 금지토록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는 한편 주 2회이상 소독 및 시·군간 교차점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 축산당국은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사라질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축산농가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지사 주재로 가축방역위원, 축협, 축산관련 업체와 향후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위험요소별 방역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막판 사투를 벌이고 있다.
/김복산기자bog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