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전북도당이 1일 시내버스 파업 사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용승 전북도당위원장과 김형렬 전주시위원회 위원장은 전북도청앞과 전주시청앞에서 2일부터 각각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농성에 앞서 1년에 120여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버스문제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시장이 사태 해결에 앞장서라면서 해결 의지를 촉구하기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민노당도당은 3일 오은미, 이현주 도의원이 도청앞에서 버스파업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 등 실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복산기자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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