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천희(32)·전혜진(23) 커플이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탤런트 최불암(71)이 주례를 서고, 가수 윤종신(42)이 축가를 부른다. 2일 이천희 소속사에 따르면, SBS TV '그대 웃어요'를 통해 연인이 된 이들은 이 드라마를 함께한 최불암을 주례로 모셨다.

윤종신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이천희와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윤종신은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 박선주(40)와 나란히 축가를 할 예정이다. 사회자는 미정이다.

2009년 SBS TV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커플로 출연한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해 4월부터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전혜진은 임신 4개월째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이천희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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