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지난 2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부시장,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기 노인자치경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 3기 남원노인자치경찰대는 총 25명으로  2개 지구대 10명, 7개 파출소 15명을 배치해 1일 4시간, 주 3일 근무를 하게 되며 어린이보호구역 순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 등·하교시 아동 보호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남원경찰서장 조계훈은 “풍부한 사회경험과 덕망을 갖춘 어르신들로 구성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아동보호·청소년 선도활동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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