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한방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제 1기는 8일부터  오는5월 3일까지 제 2기는  8월 23일부터  10월 25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총 18회에 걸쳐 보건소 한방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부 및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방임신육아교실은 한방 산전․산후 건강관리, 출산 징후와 분만과정, 모유수유 첫걸음, 올바른 육아법, 임산부 영양과 구강관리, 아토피예방을 위한 바른 먹거리 교육과 함께 태교를 위한 육아용품 만들기행사를 갖는다.

또 정상 분만을 위한 기(氣)찬 아이낳기 체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아래 알찬 정보와 유익한 지식을 패키지로 제공하게 된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공체조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부터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비만관리를 위해'한방 비만관리교실'을 오는4월부터 신규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데, 한방 비만관리교실은 한의약적인 접근방법으로 대상자의 사상체질 구분을 통해 침, 투약, 운동을 병행해 맞춤형 비만관리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 비만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줄어드는 출산율을 높이고, 시민 감동시대를 여는 새 희망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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