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노인일거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2011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

8일 도에 따르면 노인건강, 취미활동 분야, 충효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활동 분야, 기타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거리 사업과 효문화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그러나 동일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오는 28일까지 시·군 노인복지관련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 및 지원금액은 노인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인복지기금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고, 최종 노인복지정책위원 심의로 결정된다.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하며 1개 사업당 지원규모는 5백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한편 선정 결과는 도,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4월중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복산기자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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