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17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직원과 수양 및 팔덕 등 9개 지구 공사현장대리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이행각서 교환식 및 품질·안전관리 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사현장소장과의 청렴이행각서 교환식 및 청렴선서를 함으로써 부패 없는 공사감독업무의 정착 및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부패방지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선서식과 이행각서를 교환했다.

또 조직개편·시스템변경과 담당자 교체에 따른 사업관리 업무체계 정비와 현장안전관리 및 업무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통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정진호 지사장은 이날 교육에서 일선 사업장에서 안전시공과 품질관리에 힘쓰는 공사감독과 현장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공사와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청렴유지를 위한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공업체 관계자들도 향응·접대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는 부패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내부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