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1일 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 및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2011년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풍저수지둑높이기사업 현장 진입로 주변 1km에 벚나무, 영산홍 등 800여주를 심는 ‘희망의 숲 가꾸기’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이 지역 농촌의 생명수가 담긴 금풍저수지 주변에 희망의 나무를 심어 현재 진행 중인 금풍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과 함께 더 나은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추가적인 소득공간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하는 뜻이 담겨있다.

특히, 식목행사에 참가한 한국농어촌공사 및 남원소방서 직원과 지역주민들은 식재한 나무가 잘 살 수 있도록 정성들여 심고, 물을 주면서 “몇 년 후 이 나무들이 자라면 지역 관광명소로 발전할 것이라”며, 모두 들 매우 흐뭇해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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