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용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예방 및 체납세 징수, 조기집행, 용역사업 추진상황점검 만전, 국 · 도비 사업 발굴 총력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전용준 부군수는 “무주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열정이 살아나야한다”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 같이 근무하고 싶은 분위기, 하고 싶은 일을 만들 때 비로소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날마다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 부군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산불예방”이라며 “산불이 일단 발생을 하면 무주군의 가장 큰 자산을 잃는 것은 물론, 고생도 배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예방 활동에 혼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예산과 노력이 수반되는 용역사업이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본래의 목적을 살려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에 만전을 기하라”며, “담당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이 사업의 목적을 바로 알고 제시해줄 때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사업시기와 행정절차 등을 고려한 합법적인 조기집행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명심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한 발 빠른 움직임과 충분한 소통으로 우리 군에서 추진코자 하는 내년도 사업들이 국가예산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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