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관광특구연합회장 이 · 취임식이 지난 19일 무주구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전용준 무주부군수를 비롯한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양춘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7대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지역 자원 보호와 축제육성, 관광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구천동이 전성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전용준 부군수는 “현재 구천동리모델링사업을 비롯해 관광호텔 건립사업이 진행되는 등 구천동지역에 활기가 불어넣어지고 있다”며 “새롭게 취임한 회장을 중심으로 연합회 회원들이 단합해 구천동지역 뿐만 아니라 무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구천동관광특구 연합회는 지역발전협의회와 국립공원서부지부 연합대가 지난 ‘98년도에 연합해 출범한 단체로 그간 구천동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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