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지난 20일 기관 소회의실에서 민주적 시민양성과 농심함양을 위한 학교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4-H회 지도교사 26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 학교 4-H회는 18개교 644명으로 조직됐는데, 금지중학교를 비롯한 12개교 450명의 중학생4-H회원과, 남원고등학교 등 6개교 194명의 고등학생 4-H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을 이끌어주는 학교4-H지도교사는 26명으로 조직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 학교 4-H회 지도교사 협의회를 구성하고 2011년 한해 동안 농심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과제활동에 대해서 토의가 이뤄졌다.

또, 지도교사협의회 임원에는 회장 박영덕(하늘중), 부회장 유문태(금지중)․ 김준식(남원용성고), 총무 이조웅(한빛중) 지도교사가 새로이 선임됐다.

올 선출된 박영덕 신임회장은 “4-H활동경력은 미흡하지만 학생회원들에게 4-H이념을 일깨워주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후계세대육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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