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 제169회 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회기를 마감했다.

금번 회기 중에는 LH 본사 분산배치 이행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무총리 등에 결의문을 발송하여 반드시 분산 이전될 수 있도록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다음달 25일부터 20일간,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를 위하여 결산검사위원으로 조정석 부의장 등 5명을 선임하였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예산집행과 재정운영 등을 점검하게 된다.

주요사업장 방문에서는 2008년도에 Al로 인하여 가금류가 매몰되어 있는 구이면 백여리와 이서면 이문리 지역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피해발생 지역의 계획된 상수도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것을 주문했고 매몰지를 사전에 확보한 경우에만 축산업 허가를 내주는 방법을 강구했다.

완주군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향자)에서는 완주군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안 등 4건과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 승인 안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지용)에서는 완주군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군계획시설 결정 의견제시안을 심의하고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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