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웅(애향장), 유진상(산업장) 이순애(효열장)씨장수읍민의 장에 허세웅(애향장), 유진상(산업장) 이순애(효열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수읍은 제15회 장수읍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26일 읍사무소 읍장실에서 읍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애향장 등 3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애향장 허세웅(52, 서울특별시)씨는 송천리 구락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회사((주)연세산업개발 대표)를 운영하면서 매년 지역발전기금과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쾌척하는 등 항상 고향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업장 유진성(47, 용계리)씨는 1997년 5월 고향인 용계리 안양마을에 귀농한 후 마을이장과 정보화마을인 별헤는 마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열성적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농업경영인연합회 장수군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 역할과 권익증진을 위하여 애써온 리더십 있는 선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열장 이순애(55, 노곡리)씨는 어린나이에 시집와 힘든 농촌생활에도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특히 시부모님을 30여년 간 친부모님과 같이 지극한 효성으로 모시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으며 4명의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키는 등 효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 마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장수읍은 오는 5월 1일 제15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읍민의 장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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