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외국어를 배우는 라이라이 중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개설한 라이라이 중국어 교실은 우석대 한국어학과 중국 학생의 자원봉사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동이 홀로 외국어를 배우기보다는 부모 및 가족이 함께 배울 때 학습의 효과성과 참여율이 뛰어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시작했다〃며 〃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아동과 부모가 함께 배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효과까지 주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현재 중국어교실이 매주목요일(저녁6:30~7:30) 주 1회로 운영하고 있어 다소 운영 횟수를 늘릴 필요성이 있다〃며  〃 중국인 자원봉사자를 확보하는 대로 주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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