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는 3일 오전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교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7주년 기념 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선철 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념예배에서 김승수 목사의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으며 제2부 기념식에서는 이남식 총장의 인사와 하용조 이사장의 치사, 임정엽 총동문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수퍼스타 교수상 Best Researcher 부문(이상옥 교수, 변주승 교수, 최희섭 교수, 임애란 교수, 강홍석 교수, 최충석 교수, 박병도 교수), Best Lecturer 부문(박소연 교수, 김남희 교수, 김주란 교수), 수퍼스타 직원상(전재홍 계장, 이범수 계장, 유봉수 주임) 등의 시상을 가졌다.

또 전주대는 이날 오전 11시 온누리홀에서 정몽준 의원(한나라당 전 대표 최고위원)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Richard A. Levao 미국 브롬필드대학 총장에게 명예 교육학박사를 각각 수여했다.

정몽준 의원은 한국의 정치발전에 대한 노력, 의료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 사업 참여로 국리민복, 첨단산업분야의 교육인재 육성, 스포츠 외교 및 문화발전,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한 문화 및 경제발전, 특히,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전북발전 기여가 높이 평가됐다  Richard A. Levao 총장은 브룸필드(Bloomfield)대학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글로벌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대학교육 계획 및 정책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세계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정몽준 의원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을 모두 수퍼스타로 키우겠다는 전주대의 교육목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면서 “새로운 정치를 창업하는 수퍼스타가 되리라는 자신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복산기자 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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