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은 3일 오전 11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타 온누리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학생들을 모두 수퍼스타로 키우겠다는 전주대의 교육목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는 지금까지의 성취를 인증해주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큰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수퍼스타가 되라는 격려와 채찍이라고 믿는다”며 “새로운 정치를 창업하는 수퍼스타가 되리라는 자신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한국의 정치발전에 대한 노력, 의료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 사업 참여로 국리민복, 첨단산업분야의 교육인재 육성, 스포츠 외교 및 문화발전,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한 문화 및 경제발전, 특히,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전북발전 기여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스포츠외교 및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 ‘企業經營理念’, ‘日本의 政府와 企業 관계’, ‘일본에 말한다’ 등의 저서를 통해 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점, 2007년 12월에 현대중공업을 군산으로 이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북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조선업관련 유관산업 부흥 등 지역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공로가 크다.

  정몽준 의원은  1951년 부산광역시 출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MIT 경영대학원,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국제정치학 박사, 국회의원 6선(한나라당),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대한축구협회(명예회장),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 울산대학교 이사장, 국제축구연맹 (FIFA) 부회장,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아산재단 이사장,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김복산기자 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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