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개교 32주년 기념식이 4일,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강철규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 교직원 34명에 대한 근속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서창훈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대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혼신을 다해 주신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청년기를 지나 장년의 시대로 접어든 만큼, 인재양성과 사회공헌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진일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철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의 혁명이 역사발전의 원천”이라며,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는 않지만, 교직원과 동문, 재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뜻을 합쳐 교육과 연구에 매진한다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산기자 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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