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은 지난 4일 오후 대학 강당에서 홍순직 총장과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준한 상임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기념예배는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목사의 ‘50년 후의 또 하나의 미래’라는 제목의 설교로 시작됐고 2부 기념식은 홍순직 총장의 기념사에 이어 연공자 포상, 공로상,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영만 전 총장을 비롯해 치위생과 김미정 교수, 자동차과 정석훈 교수, 입학관리처 김범구 실장에게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다솔유치원 송화진 원장, 전주영상미디어고 안석태 교감, 남부새마을금고 이경춘 이사장 등 외부인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홍 총장은 기념사에서 “구성원들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대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희망을 계획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간절히 염원하는 취업 100% 달성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비전대 직원 노동조합과 유관기관에서 대학의 발전과 대기업 취업반 운영에 힘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복산기자 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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