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23개소 대상으로 위생상태 등 점검장수군은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재료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장수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집단급식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기간에는 종사자 손세척․소독시설 등 작업장내 오염방지 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냉온수기 내부청결관리 등 작업장과 가계․기구류의 세척 소독 등 청결관리 여부 등에 대한 위생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군은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보관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식중독 예찰활동을 강화, 청결한 급식문화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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