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특산물 주요 수출시장중 하나인 홍콩에서 오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4개업체 10여개품목이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남원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운영, 중국, 동남아지역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남원의 독특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품목으로 음료, 만두, 홍삼제품, 전통주, 멜론차, 대추차, 멜론이다.

시는 홍콩 현지 수입상 및 대형유통매장 납품 벤더 를 발굴하고 홍콩 소비자들에게 시식ㆍ시음을 통한 남원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홍콩 및 동남아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식품박람회 참가는 물론 해외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을 활발히 실시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로 남원시 농특산물 수출을 해왔다.

올해도 신규수출시장개척으로 러시아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딸기를 첫 수출하는 등 뉴질랜드, 영국, 오스트리아에 춘향 골 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번 홍콩식품박람회에도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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