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어항기반시설 확충으로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18일 도는 어업인의 생산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반 시설과 편익시설에 176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어항개발사업은 국가어항인 구시포, 격포항에 73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80m, 취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방어항인 개야, 방축, 궁항, 송포, 식도항에는 75억원을 투자해 497m의 방파제와 물량장 등을 신설한다.

또한 4억원을 들여  군산, 고창, 부안에 다목적 인양기 8대를 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획물의 양육 등 단순기능을 위한 기반 시설, 부잔교 설치사업, 안전시설 등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광영기자 shi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